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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밤부터 '비' 전국 확대


입력 2016.07.03 10:19 수정 2016.07.03 10:20        스팟뉴스팀

4일·5일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강변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3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은 남부지방에, 4일과 5일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국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서해5도 20∼60㎜다.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속초 23도, 대전 23도, 광주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또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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