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일본반응 “김연경 막느라 양효진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8.07 15:29  수정 2016.08.07 15:30
일본 언론이 한일전 패배의 원인으로 김연경의 맹활약을 꼽았다. ⓒ 연합뉴스

일본 언론이 한일전 패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브라질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A조 1차전에서 일본에 3-1(19-25 25-16 25-17 25-21) 역전승,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내줬던 아픔을 깨끗하게 설욕했다.

‘여자배구의 메시’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고, 양효진이 21점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양효진은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다.

일본 언론 김연경과 양효진을 막지 못한 것을 가장 큰 패인으로 꼽았다.

스포츠 호치는 “숙적 한국과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2세트 이후 살아난 김연경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김연경의 기세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나비는 “에이스 김연경을 경계하느라 양효진을 놓쳤다”며 “양효진은 공수에서 많은 득점을 뽑았다. 막아내지 못한 게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숙적 일본을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알린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9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강호 러시아와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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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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