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김소희(여자 49kg급)와 김태훈(남자 58kg급)을 시작으로 이대훈(남자 68kg급), 차동민(남자 80kg급 이상), 오혜리(여자 67kg급)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태권도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 남녀 각각 4개 체급씩 3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한국이 최다인 10개를 획득했고, 중국(5개), 미국, 대만, 멕시코, 이란(이상 2개) 순이다.
또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 국가는 모두 15개국이며, 동메달이라도 가져간 나라 역시 33개국에 달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일본이 태권도에서 유독 약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중국과 대만은 올림픽은 물론 국제대회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일본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동메달 1개 획득에 그치고 있다. 아무래 국기인 유도에 집중하고, 다른 격투 종목인 가라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이 이번 대회서 주목해야할 국가는 통산 금메달 2위의 중국이 아닌 바로 이란이다. 한국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내줬는데, 당사자가 바로 이란이었다. 특히 이란은 태권도 프로리그까지 갖출 정도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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