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끝내기 패전으로 ‘시즌 3패’…또 신시내티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9.03 14:32  수정 2016.09.03 14:32
시즌 3패를 당한 오승환. ⓒ 게티이미지

신시내티 원정서 0.1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8월 3일 신시내티전 이후 31일 만에 패전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0.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패(4승1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2-2 동점이던 9회말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잭 코자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상대한 브랜든 필립스에게 2구째 우전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4번타자 애덤 듀발을 상대로 오승환은 5구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스캇 셰블러에게 또 다시 안타를 허용하고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오승환은 에우제니오 던진 149km 직구가 통타당하며 결승점을 내주고 씁쓸히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3패째를 당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0에서 1.82로 상승했다. 특히 3패 가운데 2패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기록하며 악연으로 남게 됐다. 오승환이 패전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3일 신시내티전 이후 31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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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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