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한다" 말다툼 벌이다 휴게소에서 '소동'
인천시의회 소속 의원 2명이 워크숍을 갔다가 술에 취해 몸싸움을 벌였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과 B의원은 충북 제천으로 워크숍을 가던 중 한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휴게소 내 웅덩이로 빠져 얼굴과 옆구리 등을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워크숍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막말한다"며 말다툼을 한 뒤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