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 패럴림픽 자유형 100m서 첫 금메달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9.09 09:06  수정 2016.09.09 09:06
한국 장애인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 자유형 금메달을 따낸 조기성. ⓒ 연합뉴스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 차지
자유형 200m와 50m서도 메달 도전


조기성(21)이 한국 장애인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기성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서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전체 2위(1분26초82)로 결승에 진출한 조기성은 5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처음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그는 25m 지점에서 2위권 선수들을 완전히 따돌렸다. 이후 5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더니 여유있게 터치패드를 가장 먼저 찍었다.

한편, 선천적 뇌병변 장애로 2008년 재활을 위해 수영을 시작한 조기성은 첫 국제대회인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는 100m 외에 자유형 200m와 50m에도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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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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