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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불통은 지진 영향 트래픽 폭주 탓"


입력 2016.09.12 22:56 수정 2016.09.12 22:57        이어진 기자

2시간 메시지 수‧발신 장애, 현재 정상화

지난 12일 오후 7시 경주 지진 직후 전국적으로 카카오톡 메신저가 연결 장애를 일으켰다. 카카오 측은 그 원인으로 지진에 따른 트래픽 폭주를 들었다. 사진은 카카오톡 로고 ⓒ카카오

경주 인근에 규모 5.8 지진이 발생, 2시간 가량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에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그 원인으로 지진에 따른 트래픽 폭주를 들었다.

카카오는 12일 오후 10시 15분 경 트위터를 통해 “7시45분부터 9시52분까지 카카오톡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며 “지진의 영향으로 네트워크 지연현상이 있었고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다수의 카카오톡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4분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된 이후 1시간 넘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현재는 정상화됐으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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