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아닌 유강남 MVP, 4차전 선발카드는?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10.16 18:58  수정 2016.10.16 17:58
결승 투런 홈런으로 데일리MVP에 선정된 유강남. ⓒ 연합뉴스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LG 유강남이 생애 첫 포스트시즌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허프의 호투에 힘입어 4-1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이 깨진 시점은 4회말 LG의 공격이었다. 유강남은 2사 2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신재영의 시속 138km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상호 대신 선발로 나선 유강남은 본업인 포수 포지션에서 허프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도와 MVP로 선정되기에 무자람 없는 활약을 펼쳤다.

데일리 MVP로 선정된 유강남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교환권이 주어진다.

이제 1승만을 남겨둔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등판했던 류제국을 4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류제국은 지난 WC 2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괴력투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류제국은 넥센 킬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던 류제국은 넥센과 4번 만나 3승 1패 평균자책점 2.28으로 그야말로 저승사자에 가까웠다.

궁지에 몰린 넥센은 1차전 선발이었던 맥그레거를 내세운다. 맥그레거는 지난 13일 경기서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정규 시즌 성적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이며 LG와의 상대전적에서도 7.1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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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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