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여진 또 발생…규모 2.4
총 503번째 여진…기상청 "피해는 없을 것"
25일 경북 경주에서 여진이 한 차례 또 발생했다. 503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57분께 경주 남동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지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까지 경주 본진의 여진은 총 503회로 집계됐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84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은 17회, 규모 4.0~5.0이 여진은 2회 발생했다.
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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