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찾은 포체티노 감독, 스리백 전술 만족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6.11.07 09:27  수정 2016.11.07 09:27

아스날전 스리백 전술 변화 전략 성공적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 게티이미지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로운 전술 변화와 해리 케인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겼다. 5승6무(승점21)를 기록한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5위를 유지했다.

이날 포체티노 감독은 평소 즐겨쓰던 포백이 아닌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에릭 다이어, 케빈 비머, 얀 베르통언 등 세 명의 중앙 수비수가 포진하고, 좌우 윙백으로 대니 로즈, 카일 워커가 출전했다. 중원은 빅토르 완야마,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구성했고, 최전방에는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출격했다.

3-5-2 전술의 변화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 뎀벨레와 완야마가 강한 피지컬과 압박으로 중원을 장악했으며, 수비에서는 세트 피스에서 비머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크게 위협적인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볼 점유율에서도 54%로 아스날을 앞섰다.

토트넘은 스리백과 투톱이라는 플랜B를 마련, 향후 다양한 옵션을 꺼내들 수 있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왓포드전에서 이 포메이션으로 나섰다”라며, “올바른 해결책을 찾고 승리하기 위해 유연성을 발휘했다. 다른 옵션을 가졌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케인의 복귀에 대한 반가움과 현재 무패 행진에 대해서도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돌아와서 행복하다. 주전 공격수가 있는 것은 항상 중요한 일이다”라며 “현재 우린 매우 긍정적이다. 항상 승리하길 원한다. 11경기에서 패하지 않았고,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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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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