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사랑’ 슈틸리케 “이정협에 상당히 만족”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12 00:09  수정 2016.11.12 00:32
슈틸리케 감독이 황태자 이정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DB

캐나다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신승
이정협, 8개월 만에 복귀전서 득점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득점포를 쏘아 올린 ‘원조 황태자’ 이정협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서 김보경, 이정협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정협은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혼전 중에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K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의 이정협이었지만 모처럼 복귀한 대표팀에서 슈틸리케 감독을 또 한 번 활짝 웃게 만들었다.

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그전까지 대표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였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정협은 기대했던 것처럼 굉장히 많이 뛰고 팀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선수다”며 “공격 시 항상 뒷공간을 침투하고, 제공권도 좋다. 여기에 수비 시 열심히 뛰며 많은 것을 해줘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오는 15일로 다가온 우즈베키스탄전 구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주에서 캐나다전을 분석해야 한다. 몸상태가 안 좋은 선수도 다시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3일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 누가 선발로 나올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전에서 누가 경기에 나오든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줬다. 누가 투입되더라도 자신이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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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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