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 생산시설 투자 목적...빈증성 인민위와 MOU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생산시설을 위해 총 2600억원을 투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법인(신설예정)이 베트남 빈증성에 총 2600억원 규모 타이어코드 생산시설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베트남 빈증성 인민위원회와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빈증성 인민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기관을 통해 투자/운영과 관련된 행정, 인허가 절차 및 세제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본 투자의 실행 주체는 추후 설립될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설립될 베트남 법인에 대해 지분 출자의 형태로 일정부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