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엣지 ‘블랙펄’ 9일 출시…출고가 101만원
전후면 블랙 색상 글래스 적용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 연출
삼성전자는 오는 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감각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 S7 엣지’ 블랙 펄(Black Pearl) 모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S7 엣지’의 여덟번째 색상인 블랙 펄 모델은 스마트폰 전후면에 매끄러운 광택이 감도는 블랙 색상 글래스를 적용했다. 특히 옆면 테두리까지 블랙으로 마감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 S7’ 시리즈 중 최대 메모리 용량인 128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1만2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 신규 구매·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충전기 스탠드형과 레벨 액티브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16일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의 고객들을 위한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갤럭시 S7’ 시리즈는 최근 국내 판매량 1위를 탈환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틀라스리서치는 지난 5일 ‘갤럭시 S7’ 시리즈가 지난달 3주(11월13~19일)차 부터 국내 판매량 1위를 되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쟁작인 ‘아이폰7’은 지난 10월 21일에 출시된 이후 한 달 가량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해왔지만 제품 결함 및 혁신 부재 등 논란이 이어지면서 흥행세 역시 한풀 꺾이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아틀라스리서치는 "갤럭시 S7의 이같은 흥행세는 블루코랄 모델 출시에 힘임은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 펄 모델이 추가됨으로써 당분간 1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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