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비닐 소년, 마침내 운명적 만남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2.14 10:48  수정 2016.12.14 10:48

아프가니스탄 태생의 무르타자 아흐마디와 만남

친선전 앞두고 메시와 만난 아프가니스탄 태생의 무르타자 아흐마디. ⓒ 게티이미지

비닐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어 화제를 모았던 아프가니스탄 소년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AP통신 등 외신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전을 앞두고 메시가 아프가니스탄 태생의 무르타자 아흐마디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무르타자는 지난 1월 비닐봉지로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은 사진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당시 참혹한 전쟁터에 선 어린 소년의 모습은 짠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 소년은 끝내 자신의 우상인 메시와 나란히 서는 감격을 누렸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무르타자는 경기에 앞서 메시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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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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