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킹모 제압…준결승 상대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30 07:21  수정 2016.12.30 07:22
라이진 무제한급 그랑프리 4강에 진출한 크로캅. ⓒ 데일리안DB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42·크로아티아)가 무하메드 ´킹모´ 라왈(35·미국)을 물리치고 라이진 무제한급 그랑프리 4강에 진출했다.

크로캅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서 열린 ‘라이진 FF’ 연말 이벤트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킹모를 상대로 2라운드 1분 40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날 크로캅은 우수한 레슬링 실력과 흑인 특유의 탄력이 돋보이는 킹모를 상대로 초반에 고전하는 듯 보였다. 실제 레슬링과 펀치를 앞세워 거칠게 상대를 제압하는 킹모는 경기 초반 크로캅을 상대로 파운딩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을 갖춘 크로캅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2라운드 들어 크로캅은 왼손 어퍼컷을 적중시키며 킹모를 쓰러뜨렸다. 곧바로 크로캅이 파운딩에 들어갔고, 심판이 황급히 경기를 중단시키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준결승에 진출한 크로캅의 상대는 스모 선수 출신 바루토(32·에스토니아)다. 특히 바루토는 키 198cm 몸무게는 무려 180kg에 이르는 거대한 상대로 크로캅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3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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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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