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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합리적 성과주의 문화 정착시켜야"


입력 2016.12.30 09:41 수정 2016.12.30 09:41        이나영 기자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금융업 모델 대비도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30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보상 시스템을 완성해 개개인이 자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력과 성과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을 받는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서비스산업이 우리 경제와 고용의 근간을 이루고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변화에 맞게 우리의 임금·고용체계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금리의 추가적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가계대출에 대한 면밀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에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함께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 도입 등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 또한 가계부채에 대한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에 따르는 국내외 금리의 역전현상이 초래할지도 모르는 자본유출에 대비해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금융회사 자체의 거시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내실있는 가치경영이 필요하고 과당경쟁 속에 대출 포화상태인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하는 등 금융의 신성장동력을 찾아야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등 핀테크를 활용한 신개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도입하고 핀테크 기업과 제휴하는 등 생존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금융과 IT, 그리고 빅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금융업 모델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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