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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지역문예인·단체에 갤러리 무료 대관


입력 2017.01.06 11:35 수정 2017.01.06 11:39        배상철 기자
경남은행갤러리 내부ⓒ경남은행

경남은행은 6일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해 경남은행갤러리를 수시 대관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문화예술단체와 문예인이며 지역 연고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출신 문예인은 우대한다.

대관신청서와 함께 포트폴리오(전시계획서·작가약력·작품 이미지목록 등)가 포함된 제출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copy@knbank.co.kr)과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으로 비전문성 작품 또는 순수 아마추어 작품은 제한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의를 거쳐 2주 내로 승인 결과가 통보되고, 경남은행갤러리 큐레이터와 협의해 설치 및 전시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전시기간은 설치 및 반출을 포함해 평일은 5일에서 10일 이내이며 대관료는 무료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 문예인과 지역민의 작품 전시와 관람을 위해 마련된 열린공간”이라며 “수시 대관 공고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예인이 많이 참여해 창작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로 두루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12년 본점 1층과 2층에 갤러리를 꾸몄다. 1층 전시실은 193㎡(58평) 규모로 회화작품 50여점을 전시할 수 있고, 109㎡(33평) 규모로 조성된 2층 전시실은 20여점의 회화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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