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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희철 외무성 방중…"핵보유 정당성 주장할까"


입력 2017.01.12 21:01 수정 2017.01.12 21:04        스팟뉴스팀

"베이징 주재 복수 국가 대사들 만날 듯"

"베이징 주재 복수 국가 대사들 만날 듯"

북한 최희철 외무성 아시아 및 오세안주담당국장이 12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최희철 부상이 베이징에 주재하는 복수의 국가 대사들과 면담을 위해 1주일 이상 베이징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최 부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올해 방침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최근 신년사를 통해 '핵 고도화'를 예고한 것과 관련 "최 부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정당성을 피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 부상과 함께 리대성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최 부상은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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