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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2시30분 브리핑…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여부 주목


입력 2017.01.15 11:35 수정 2017.01.15 11:36        스팟뉴스팀

최지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신병처리 발표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박영수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5일 오후 2시 3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를 비롯한 수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지난 14일에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시기를 하루 늦추면서 법리 구성에 신중을 기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울러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장충기 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 삼성 관계자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지원을 약속 받는 대가로 최순실 씨와 그의 딸 정유라 씨, 미르· 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해 최 씨를 알지 못하고 대가성을 바라고 지원한 것은 아니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위증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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