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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주요 역사에 비즈니스 업무 공간 ‘비즈니스 존’ 운영


입력 2017.01.25 14:46 수정 2017.01.25 15:07        박민 기자
주요 역사에 신설된 비즈니스 업무 공간 ‘비즈니스 존’.ⓒ코레일

코레일은 25일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8개역에 ‘비즈니스 존’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역과 부산역, 동대구역은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수원역, 오송역, 익산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등 5개 역사는 2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존’은 고객이 역에서 문서편집과 프린터 출력, 복사, 팩스 등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인터넷PC 겸용 복합기를 비치했으며, 휴대폰 충전을 위한 USB 포트와 노트북 거치대 등이 설치됐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인쇄 및 복사, 스캔, 팩스 등은 소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휴대폰 및 노트북 충전은 비치된 콘센트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움직이는 사무실, ‘비즈니스 존’ 운영을 시작으로 철도역을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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