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원더걸스 해체" 발표에 예은 SNS 심경

김명신 기자

입력 2017.01.27 00:03  수정 2017.01.27 16:26
원더걸스 해체 관련 예은이 심경을 전했다. ⓒ 예은 SNS

원더걸스가 10년 만에 해체를 공식화 한 가운데 멤버 예은이 심경을 전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간에 또 회사와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한 결과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멤버 중 유빈과 혜림은 저희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은과 선미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JYP는 "저희와 원더걸스 멤버들 모두 지난 10년 간의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셨던 전세계의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리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게시글을 인용하며 "감사했습니다..! Thank You WonderFul"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2월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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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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