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승리 전략보고서' 파장에 "무시해달라"
"선거캠프에서 작성하지 않아…보고된 적도 없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은 30일 '반기문 승리의 길'이라는 전략보고서가 언론에 공개된데 대해 "무시해 달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 측은 이날 해명자료에서 "어제 TV조선에서 보도한 뒤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반기문 승리의 길'이라는 보고서는 반 전 총장의 사무실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에게 보고된 적도 없는 문건"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전략보고서에는 반 전 총장이 다음달 10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해 늦어도 3월 초까지는 창당을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반 전 총장의 대선 행보의 5가지 로드맵을 분석하면서 기존 정당 후보로는 승리가 불가능하며 '반기문 신당 창당'이 해답이라고 제안했다. 무소속 출마와 바른정당 입당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하나하나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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