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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삼성전자, 5년 만에 애플에 스마트폰 세계 1위 내줘 등


입력 2017.02.01 21:43 수정 2017.02.01 21:45        스팟뉴스팀

▲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정치교체·국가통합 뜻 접겠다"

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해 정치 결사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하고 이기주의적 태도도 실망스럽고, 결국 이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저도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제 자신에 대해 혹독한 질책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5년만에 애플에 스마트폰 세계 1위 내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왕좌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2011년 4분기 이후 5년만에 2위로 내려왔다.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부진한 반면,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아이폰 판매량을 달성한 결과이다. 지난해 전체 연간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3억940만대로 점유율 20.8%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억1540만대로 14.5%를 차지했다.

▲ '물러난 반기문'이 몰고 올 대선구도는…여권 후보 반등 기회잡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구도에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전부터 보수층을 중심으로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혀온 데다 실제 귀국 후 '대선행보'를 펼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1위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할 가장 강력한 상대로 여겨졌다. 하지만 '대권행보' 3주만에 도중하차하면서 대권 판도도 새롭게 펼쳐지게 됐다.

▲ 특검 “김기춘·조윤선 조만간 기소”…김기춘, 수사대상 이의신청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집행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기소할 예정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1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만간 관련 자료를 정리해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소 시기는 다음주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 아파트 15층서 30대 주부 투신…네 살 친딸 함께 숨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 4살짜리 친딸도 이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A씨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A씨가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단독]황창규 KT 회장 2기 체제 탄력...신설 AI·글로벌센터 수장 임명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황창규 KT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가속도를 낸다. 우선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사업 부문 수장을 내부에서 임명했다. 전문가를 적극 중용하며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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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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