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화보다 섬뜩한 증언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2.06 08:13  수정 2017.02.07 23:28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충격적인 증언을 공개해 화제다. JTBC 방송 캡처.

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1년 9월 6일 북한산에서 숨진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 박용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다뤘다.

제작진은 여러 제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는데, 하나 같이 섬뜩한 내용이 담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2007년 11월 육영재단 폭력사태에 가담했다는 제보자는 "2010년 육영재단 직원 2명과 육영재단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박용철을 혼낼 방법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다리라도 부러뜨려 주냐는 질문에 그 정도면 얘기 안 한다고 했다"며 "사람 죽이는 일은 안 한다고 했다"고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도 "박용철을 좀 세게 처리해 달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겁먹게 신체를 망가뜨려 주냐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나가달라고 해서 우린 그걸 살인 지시라고 생각했다"고 섬뜩한 증언을 늘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제보자 입모양을 토대로 청부 살해를 의뢰한 인물을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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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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