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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점자책' 발간


입력 2017.02.10 14:59 수정 2017.02.10 15:00        한성안 기자

특수 교육지원센터 200곳에 400부 무료 배포

동화책 '황금 깃털 앵무새' 활용

넷마블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함께 발간한 장애인권 교육용 점자책 '황금 깃털 앵무새를 찾아서' 표지.ⓒ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10일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점자책'으로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자책은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작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황금 깃털 앵무새'를 활용했다.

회사측은 장애인권 교육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총 400부의 점자책을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교육 유관기관 200곳에 무료 배포했다.

또 시각장애인은 물론 장애학생들에 대한 비장애학생들의 편견과 부정적 시각을 좁혀 나가기 위해 비장애학생들도 읽고 경험 할 수 있도록 점자알람표도 함께 제공했다.

이나영 넷마블 사회공헌(CSR) 팀장은 "시각장애인 분들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의 참여로 발간된 동화책을 점자책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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