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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화해와 통합 앞장설 것"


입력 2017.03.12 14:30 수정 2017.03.12 14:30        이충재 기자

순복음교회 예배 후 "정치권 국민통합 역할 다해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직 파면 선고를 내린 10일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여한 뒤 "통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예배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과 종교 지도자들이 분열과 혼란을 막고 화해와 통합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자고 이영훈 목사님과 같이 말씀을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권이 탄핵 이후 편 가르기를 하지 말고 한마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목사님의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며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권이 국민통합을 위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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