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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말레이시아 총리 등 현지회동…고속철 사업 협조 요청


입력 2017.03.22 17:03 수정 2017.03.22 17:04        문현구 기자

정 의장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에 관심 많다"

말레이시아를 공식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판디카르 아민 하원의장 등을 만나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회 제공

말레이시아를 공식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판디카르 아민 하원의장 등을 만나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나집 총리와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강력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좋은 친구" 라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잘 진행하고 심화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나집 총리는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 면서 "전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기업의 혁신과 한국인의 근로윤리와 문화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또 판디카르 아민 하원의장과 비그네스와란 상원의장에게 '말-싱 고속철도 사업' 과 관련해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장의 말레이시아 공식순방에는 강길부·이원욱·조훈현·윤영일·안호영 의원, ‘말-싱 고속철도 상부사업단’ 의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 기업인이 함께 하고 있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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