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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좌절? '포스트 김연아' 메드베데바 있으매


입력 2017.04.04 10:08 수정 2017.04.04 10:10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소트니코바가 가족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해변을 거닐거나 어머니와 쇼핑을 하는 등 한가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러시아 온라인 매체 'OK 마가진'과의 인터뷰에서 "2018 평창올림픽에 가는 게 꿈"이라며 "조만간 국제 대회에 복귀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부상과 실전감각 부족으로 평창행을 확신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또 '포스트 김연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와 안나 포고릴라야 등의 기량이 급성장해 소트니코바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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