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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논란…A씨 맞대응 "네가 감히"


입력 2017.04.06 07:48 수정 2017.04.09 15:27        이한철 기자
문채원이 남자친구 사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양 측 모두 법적대응 방침을 전했다. ⓒ 데일리안

배우 문채원(31)이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사칭한 A씨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지만, A씨도 맞대응을 예고해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네티즌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적대응에 나선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A씨는 여전히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서슴없이 밝히고 있다.

A씨는 소속사 측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채원 네가 감히 공개연애를 거부해? 그렇다고 내가 가만히 있겠냐? 내가 너한테 쏟아부은 정성이 있는데"라며 "문채원 소속사 측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맞대응을 하면 되니까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임을 끝까지 부정하는 이들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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