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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의 뉴스종합] 중국 한반도 주변에 잠수함 20척 급파, “핵 실험 하겠다” 북한 외무성 도발에 외교부 ‘징벌적 조치’, 정부 ‘저출산’ ‘고령화’ 위기...38조40


입력 2017.04.14 21:55 수정 2017.04.14 21:58        스팟뉴스팀

▲중국, 한반도 주변에 잠수함 20척 급파
중국이 한반도 해역에 잠수함 20척을 급파하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4일 대만 중앙통신은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센터를 인용, 중국군이 미국의 군사행동 경고로 긴장이 급속히 높아지는 한반도 해역에 잠수함을 대거 급파해 전쟁 발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한반도로 보낸 잠수함 039형 전날 일본 열도 부근에 출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해군의 잠수함들은 북한 신포급 잠수함을 감시 추적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핵 실험 하겠다” 북한 외무성 도발에 외교부 ‘징벌적 조치’
14일 외교부는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며 항전하겠다고 인터뷰를 한것과 관련, 북한 동향을 주시하겠다며 징벌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강도 압박에 강도 높은 언사를 내놓았다. 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미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의 군사작전에 선제 타격으로 대응하겠다”며 “최고 지도부가 결시하는 때 (6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교부는 북한이 고강도 전략도발을 감행한다면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주사 아줌마 “박 대통령 주사, 무서워서 더는 못하겠다고 해”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심리에서 주사 아줌마로 알려진 전직 간호조무사 박모씨는 이영선 전 경호관에 대한 첫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씨는 수차례 박 전 대통려에게 4번째 주사 처치를 한 뒤 이 전 경호관에게 “무서워서 못하겠으니 이제 부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박 씨 외에도 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주사제를 놓은 고도일병원 전 간호사 문모(48세)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부 ‘저출산’ ‘고령화’ 위기...38조4000억원 푼다
정부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위기 대책을 위해 올해 38조40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8.8% 증가한 수준이다.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22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17년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초등학생 뺨 때린 교사 감봉 처분
14일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모 초등학교 K교사는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감봉 1개월’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감봉은 중징계인 ‘정직’ 바로 아래 단계로 경징계 중 가장 높은 수위다. K교사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담당하는 5학년 학급에서 휴대전화 분실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손바닥으로 B군의 뺨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B군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같은 달 초에 이 학교로 비밀전학을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아동보호기관 직원들이 B군의 얼굴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K교사의 폭행 사실까지 알게됐다. B군은 이 기관 요청에 따라 곧바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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