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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60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국내 1위


입력 2017.04.18 20:43 수정 2017.04.18 20:4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펠릭스 호세가 수립한 63경기에 다가서

6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김태균. ⓒ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박종호(LG 트윈스) 코치를 넘어서며 60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6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한화가 1-2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태균은 LG 선발 헨리 소사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60경기로 늘렸다.

한편, KBO리그 최고 출루 기록은 지난 2001년 롯데 소속이었던 펠릭스 호세가 수립한 63경기 연속 출루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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