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갤럭시S8 빅스비 ‘보이스’ 첫날, 사용자 16만명


입력 2017.05.02 09:14 수정 2017.05.02 09:24        이호연 기자

1일 한국어 음성 기능 지원

기본 앱 10여개, 3000여가지 명령 수행

'빅스비' 보이스 로고.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가 한국어 음성(보이스) 기능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 사용자는 1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빅스비에서 보이스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버튼을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 빅스비로 부를려면 사용자 목소리를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현재 보이스 기능은 연락처, 문자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앱) 10여가지에서 할 수 있다. “갤러리 열어줘” 등 3000여가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등 빅스비 보이스 언어 기능을 확대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