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한은행, 강릉·삼척지역 화재피해 주민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17.05.09 11:50 수정 2017.05.09 11:50        이나영 기자

신한은행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에 발생한 산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한은행은 화재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 대출지원과 만기도래 여신의 기한연장 등 여신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해당 주민들에게는 온라인뱅킹과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도 면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한 해당 지역 영업점장들이 적시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비상대기하며 피해 주민들의 금융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강릉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식음료,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0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필요 시 구호활동을 위해 현장에 직원들을 파견하고 이동점포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