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어린이 등 19명 '처형식 살해' 만행

여자, 어린이 등 민간인 19명 살해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동부에서 아이들을 비롯해 민간인 19명을 처형식으로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S 조직원들이 19일(현지시각) 데이르에조르주 자즈라트 알부샴스 마을을 습격해 민간인 19명을 총살했다고 전했다.

목숨을 잃은 민간인 중에는 여자와 어린이 각 2명이 포함됐고, 살해한 후 시신을 불태워 훼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IS는 마을에서 떠나면서 '시리아민주군'(SDF) 대원 3명을 끌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