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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4차 산업혁명 위한 고품질 빅데이터 지도 구축


입력 2017.05.23 14:23 수정 2017.05.23 14:24        이소희 기자

정부기관 최초 시도, 고품질 빅데이터 융·복합 활용, 개방 촉진

정부기관 최초 시도, 고품질 빅데이터 융·복합 활용, 개방 촉진

농림축산식품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고품질 빅데이터의 융·복합 활용과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데이터 지도(Data Map)’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 분야 데이터 지도 구축 및 시각화(예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데이터 지도는 기존 프로세스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데이터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바꾸기 위한 정부기관 최초의 시도다.

농식품 분야에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총망라해 그 중 민간 활용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큰 데이터를 중점활용 데이터로 집중관리하고, 활용분야별 데이터 연관관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것이다.

농식품 분야에서 보유중인 데이터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여개 기관에서 농업경영체, 쇠고기 이력, 농산물가격 등 166개의 농식품분야 핵심데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억 건의 데이터가 수집·갱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향후 데이터지도를 바탕으로 농식품 분야 융·복합 활용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기반한 4차 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 데이터 지도를 활용한 빅데이터 융·복합 모델로는 ▲귀농귀촌 맞춤지원 ▲반려 동물 맞춤 지원 ▲농산물 유통센터 최적지 선정 의사결정 지원 ▲로컬마켓 최적지 선정 의사결정 지원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작목전환 의사결정 ▲농산물 수급 예측 정보 ▲가축입식 의사결정 지원 등이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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