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복수에 눈먼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의 사투를 그린다. 전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에 이어 6년 만의 귀환이다. '캐리비안' 시리즈는 지난 2003년 '블랙 펄의 저주'로 시작해 전 연령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5월 29일) 휴일을 앞두고 26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이보다 앞선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전날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6년 만의 귀환이 무색하지 않게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129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재밌는 오락 영화다.
이번 편은 치열한 대결과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2D, 해상 전투를 입체적으로 즐기기 좋은 3D, 스펙터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D,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흡입력의 IMAX 2D, 그리고 삼면 스크린에 둘러싸여 바다에 직접 들어온 것 같은 생동감을 자랑하는 스크린X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을 준비했다.
특히 CGV 4DX는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바다 항해를 위한 모셔놀로지(Motion Technology for Ocean Wave)를 도입, 실감 나고 짜릿한 해상 어드벤처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정면과 좌우 삼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크린X로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장대한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신화를 이룩한 흥행 마이더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는 스크린X 버전 제작과 개봉에 대해 "기존 스크린에서 확장되어 3개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X로 본다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다. 많은 팬이 스크린X로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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