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멕시코 격파…3전 전승으로 16강
베네수엘라가 멕시코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베네수엘라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최종전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 오는 30일 대전에서 A/C/D조 3위 중 한 팀을 상대한다. A조 최소 2위를 확보한 한국과는 격돌하지 않는다.
이날 베네수엘라는 멕시코를 시종일관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멕시코의 공세가 거셌지만 중반 이후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28분에는 마르티네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4분 뒤 세르히오 코르도바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수비를 따돌리고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베네수엘라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았다. 소텔도의 빠른 발과 개인기를 앞세워 수차례 멕시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베네수엘라가 멕시코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패한 멕시코는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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