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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4인조 컴백…앨범 이미지 보니 '파격 변신'


입력 2017.05.31 10:59 수정 2017.05.31 11:03        부수정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13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MBK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가 13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31일 티아라가 오는 6월 14일 13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내 이름은'이다.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 체제로 활동한다. 멤버 보람과 소연은 지난 15일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인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을 시작으로 2011년 '롤리폴리'(Roly-Poly)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승승장구하던 티아라는 2012년 7월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내놓았으나 큰 화제를 낳지 못했다.

티아라는 6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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