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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재계약, 2023년까지 잔류 ‘주급 얼마?’


입력 2017.06.09 08:49 수정 2017.06.09 08: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현재 세후 30만 유로 바르셀로나로부터 받고 있어

메시 재계약. ⓒ 게티이미지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에이전트이자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와 재계약 여부에 관해 꾸준히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5년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6월까지였던 메시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늘어난다.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상황에서 메시의 재계약 여부는 이적 시장 최대 이슈였다. 그도 그럴 것이 여전히 세계 최고 기량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돈 많은 클럽들이 유혹의 손을 뻗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탈세 문제로 인해 스페인을 떠나고 싶다는 루머도 확산됐다.

한편, 메시는 현재 30만 유로(약 3억 8314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후 주급으로 52%에 달하는 세금을 바르셀로나 구단이 내주고 있어 사실상 60만 유로 수준을 받고 있는 셈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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