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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35개 건설사와 기술교류회 실시


입력 2017.06.18 11:00 수정 2017.06.16 17:24        권이상 기자

공동주택 설비분야의 발전 모색 및 공공-민간기업 상호협력 체계 구축

기술교류회 모습.ⓒ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35개 건설사 및 기계설비관련 학·협회와 공동주택 설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기술교류회는 민간 건설사의 LH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공동주택 설비분야의 발전과 공공-민간 기업의 동반상생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앞으로 민간 건설사와의 소통과 기술교류회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또 LH와 민간건설사의 공통적인 현안 및 친환경, 저탄소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과 안전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 및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는 “공동주택,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이제헌 LH주택시설처 부장은 IoT를 이용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소개해 건설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민간 건설사의 최신 기술동향과 우수 시공사례 등도 발표돼 건설사들이 갖고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공유했다.

박현영 LH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건설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여 공공과 민간기업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설비분야의 발전과 나아가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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