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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구재이, 면허 정지수준 "프로그램 하차 논의"


입력 2017.06.16 19:30 수정 2017.06.18 14:32        이한철 기자
구재이 측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 구재이 인스타그램

배우 구재이(31)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데 대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16일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구재이는 음주운전을 하며 귀가 도중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구재이 측은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재이 측은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패션N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 하차와 관련해서도 제작진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재이는 2006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 천상여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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