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백운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에너지 수요 예측,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권위자"
3일 지명된 백운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수료했다.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에너지수요 예측,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권위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통찰력으로 새 정부의 산업통상자원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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