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이 쑥쑥…중곡초 ‘꿈빛진로페스티벌’

학부모·동문·지역주민이 힘 모아 학생진로탐색 축제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곡초등학교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교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꿈빛진로페스티벌’을 펼친다. (자료사진)ⓒ교육부

학부모·동문·지역주민이 힘 모아 학생진로탐색 축제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곡초등학교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교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꿈빛진로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꿈빛을 찾아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열리는 것이다.

중곡초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역사회 기관,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재능 기부를 통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 빛깔을 찾아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 찾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학년별 꿈 찾기 활동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었던 ‘꿈 찾기 공모전’의 수상작은 학년별 게시판에 전시된다.

1~2학년은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하여 진로의 기초인 나 자신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신나는 체험놀이’ 란 주제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3~4학년은 학급에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다양한 직업탐색’, ‘미래의 직업 진로 골든벨’, ‘구인·구직 체험활동’, ‘이력서 만들기’, ‘구인광고 만들기’란 주제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5~6학년은 본교 졸업생인 서영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20명의 동문, 해당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의 ‘무지개 특강’ 재능기부를 통해 여러 가지 직업분야를 접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중곡초 홍주희 교장은 “이번 꿈빛진로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빛깔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길 희망한다”며 “특히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빛깔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