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0여명 고립 상태
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에 내린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
9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와 오이타현을 덮친 폭우로 18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행방불명 상태다.
특히 폭우 피해가 큰 아사쿠라시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 1300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히타시에서는 400명의 수재민이 인근 학교와 공공건물 등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후쿠오카·오이타 현에 내려진 폭우경보는 지난 6일을 기해 해제된 가운데 구조당국은 대대적인 수색·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고립된 주민이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