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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고가치 전체 3위, 레알보다 높아


입력 2017.07.13 14:31 수정 2017.07.13 14:3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 발표, 36억9000만 달러 가치 평가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축구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축구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한국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팀에서 맨유는 전체 3위에 올랐다.

이는 스페인 리그의 양대 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보다도 높은 순위다.

포브스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36억9000만 달러(약 4조20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FC바르셀로나가 36억4000만 달러(약 4조1400억 원)로 전체 4위를 차지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35억8000만 달러(약 4조800억 원)로 뒤를 이었다. 축구에서는 이들 세 팀이 TOP 10에 위치했다.

전체 1위는 42억 달러(약 4조 8000억 원)의 시장 가치를 기록한 미국프로풋볼(NFL) 소속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차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가 37억 달러(약 4조2100억 원)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양키스는 야구팀들 중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10개 스포츠 구단은 인기도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 브랜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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