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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생산 중단 결정


입력 2017.08.24 17:39 수정 2017.08.24 17:40        손현진 기자

시판 중 전 제품 판매 및 생산 중단키로

릴리안 제품 이미지. (자료사진) ⓒ데일리안

위생용품 업체 깨끗한나라는 24일 부작용 논란이 불거진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생산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작용 논란에 대한 조사 및 인과관계에 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고 있으나, 소비자 분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식약처 조사와 한국소비자원에 요청한 안전성 테스트가 신속히 이뤄지길 고대한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협력을 기울여 고객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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