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이정후 포함’ 아시아챔피언십 엔트리 발표
KBO는 28일 오후 2시 KBO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의 예비엔트리 45명 중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예비엔트리에는 롯데의 에이스 박세웅을 비롯해 신인왕이 유력한 이정후(넥센) 등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이 대거 발탁됐다.
특히 투수 쪽은 김윤동(KIA), 김명신(두산), 이민호, 장현식(이상 NC), 박세웅, 김원중, 박진형(이상 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김재윤(kt), 함덕주(두산), 구창모(NC), 임지섭(상무) 등 가능성 있는 투수들이 대거 포함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KBO는 이날 선발한 42명의 명단을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8월 31일에 맞춰 이번 대회의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 엔트리 명단은 25명의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10월 10일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도 제출 이후 주최 측의 승인을 얻어 10월 31일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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