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초대형 이벤트 예고 "어떤 빅매치"
UFC 맥그리거와 조르주 생피에르의 대결이 구상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8일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조르주 생피에르는 나를 이기고 웰터급 챔프 타이론 우들리를 꺾은 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도 승리한 다음 재은퇴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마이클 비스핑은 11월 4일 전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를 상대로 미들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생피에르는 챔피언 9차 방어 성공 후 은퇴했다가 4년 만에 복귀한다.
“UFC는 조르주 생피에르가 나 다음에 우들리-맥그리거 순서로 싸우길 원한다”라고 전한 마이클 비스핑은 “그러나 그는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원래 체급인 웰터급의 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상대할지, 아니면 바로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할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론 우들리는 7월 29일 UFC 웰터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이겼다. 마이클 비스핑은 “조르주 생피에르는 체중 감량을 할 수도 있다”라면서 우들리보다는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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