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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박인숙·박유근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사퇴"


입력 2017.11.06 09:58 수정 2017.11.06 11:11        조현의 기자

후보자 6명에서 3명으로 줄어

바른정당 11·13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박인숙·정운천 의원과 박유근 당 재정위원장이 6일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20명 의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지금의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당 대표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3명이 사퇴함에 따라 바른정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는 유승민 하태경 의원과 정문헌 전 사무총장 등 총 3명이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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