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대통령 표창 영예 "방탄, 한 회사의 성공 아냐"
해외진출유공포상 문화교류공헌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 제작해 해외서 큰 성과 인정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방시혁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포상 문화교류공헌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방시혁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해 한류 팬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시혁 대표는 "크고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저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단순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한 회사의 성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거기서 끝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하게 제2, 3의 방탄소년단이 나와야 하고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제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익혀왔던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 성공의 모델링을 완성하고 후배들에게 이 길을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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